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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pplied Kinesiology)는 무엇인가?카테고리 없음 2022. 7. 22. 17:24반응형
응용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 AK)은 근육과 CNS 사이의 신경학적(Neurological) 반응을 토대로 인체 내 불균형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1964년 조지 굿 하트(DC)는 우연한 기회에 익상 견갑골(Winging)을 치료한다. 약해진 전거근(Serratus anterior)이 견갑골을 흉벽에 고정시키지 못하는 게 원인이었다. 문제가 있는 쪽 전거근에 맨손 근력 검사(MMT)를 적용하니 힘을 전혀 쓰지 못했다.
전거근을 촉지하던 중 기시/정지(Origin/ Insersion) 쪽에 비정상적인 결절을 느낀 굿하트는 결절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압박을 했고, 손가락으로 압박하며 비벼대자 결절이 사라졌다. 결절이 사라지자 전거근의 힘이 돌아왔고 익상 견갑골이 해결됐다. 이를 계기로 굿하트는 Kendall & Kendall의 근력검사 방법을 치료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근육의 기시/정지(Origin/ Insersion)를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어떤 환자는 차도가 있고 또 어떤 환자는 차도가 없었다. 고민 끝에 굿 하트는 근육과 림프순환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에 이른다.
1937년 무렵부터 프랭크 채프먼(DO)이 림프 반사점을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굿하트는 근육과 림프 반사점의 관계를 입증한다. 특정 근육의 약함을 림프 반사점을 활용에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다. 굿하트는 이 과정에서 근육과 림프반사점, 내부 장기와의 상관성을 알아냈다. 특정 내부 장기에 기능 이상이 특정 근육이 약화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
DC들이 척추 정렬을 강조하는 이유는 Meric system 때문이다. Meric system에 따르면 내부장기와 근육으로 가는 신경이 척추에서 나오는데 척추가 삐뚤면 신경이 압박을 당해 내부 장기 및 근육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
근육과 내부장기와의 상관성을 찾아낸 굿하트는 림프 반사점과 혈관 반사점은 물론 동양의 경락(Meridian)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테크닉을 정립한다. 이것이 AK, Applied Kinesiology의 시작이다.
AK의 가장 큰 특징은 근육의 Bio-feedback tool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근육의 힘이 아닌 근육과 CNS 간의 Neurological flow를 통해 인체의 다양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치료한다.
굿 하트가 AK테크닉을 정립한 이후 AK는 다양한 형태로 응용되었다.(TFH, BK, CK, Hyper tone X, HK, Edu K, EK, 3-in one, AP, PKP 등등) 이들 테크닉 모두 근육의 Bio-feedback tool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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