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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완이두근의 통증 유발점과 연관통(Biceps brachii Trigger point & Referred pain)
    MPS 2022. 2.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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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은 어깨(Shoulder), 팔꿈치(Elbow) 그리고 근위 요척관절(Proximal radioulnar joint) 사이에 위치한다. 이는 상완이두근이 어깨 통증과 팔꿈치 통증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시한다.  

     

    상완이두근은 장두(Long head)와 단두(Short head)로 나뉜다. 상완이두근 장두는 견갑골 관절와 상연(Superior margin of the glenoid cavity of the scapular)에서 기시(Origin)한다. 

     

    상완이두근 단두(Biceps brachii short head)는  견갑골 오구돌기(Scapular coracoid process)에서 기시(Origin)한다.

    상완이두근 장두와 단두는 하나의 힘줄을 이루며 요골 조면(Radial tuberosity)에 정지(Insersion)한다. 상완이두근은 근피신경(Musculocutaneus nerve)의 지배를 받는다.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 muscles)

     

    견관절, 주관절, 근위 요척관절에 걸쳐 붙어있는 상완이두근은 복잡한 기능을 한다.  견관절에서는 상완골의 굴곡(Flexion)을 보조하며, 상완골 외회전 상태에서 외전(Abduction)을 보조한다. 

     

    주관절(Elbow)에서는 전완의 외회전(Supination) 상태에서 주관절 굴곡(Elbow flexion) 작용을 한다.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진 상태에서는 전완을 외회전(Supination)  시킨다. 턱걸이 같은 끌어 당기는 운동을 할 때 팔꿈치를 굴곡시키는 역할을 한다.

     

    상완이두근 장두(Biceps brachii long head)는 무거운 물건을 손으로 들고 갈 때 상완골 골두가 관절와 속에 위치하도록 도와준다. 

     

    상완이두근 단두(Biceps brachii short head)는 팔이 가슴을 가로질로 수평내전(Horizontal adduction)하는 동작을 보조한다. 

     

     

    동작에 따라 상완이두근과 기능적 단위(Functional unit)로 묶이는 근육이 다르다. 주관절 굴곡(Elbow flexion) 시엔 완요골근(Brachioradialis)과 함께 작용한다. 전완 회외(Forearm supination) 시엔  회외근(Supinator)와 함께 작용한다.

     

    상완골 굴곡시엔 전삼각근(Anterior deltoid), 상완골 외전 시엔 중삼각근(Middle deltoid), 극상근(Supraspinatus)과 함께 작용한다. 

     

    오구완근(Coracobrachialis), 대흉근 쇄골지(Pectoralis major clavicle part)는 견관절에서 상완이두근 단두의 기능을 보조한다. 

     

    상완이두근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은 견관절 전면부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통증 양상은 깊은 통증이 아닌 표면 통증으로 나타난다. 연관통(Referred pain)은 상완 전면으로 발생한다.

     

    상완이두근 장두(Biceps brachii long head)는 견관절 충동 증후군(Impingement syndrome)과 연관되기도 한다.  

     

    테니스 백핸드 동작,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떄,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힘이 가해졌을 때, 반복적으로 전완을 회외(Supination) 시키는 동작 , 무리한 운동 시에 상완이두근 통증 유발점은 악화된다. 

     

     

    팔을 90도 외전(Abduct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 신전(Extension) 시킨 자세로 상완이두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이 동작을 응용하면 문틀을 이용해 셀프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문틀을 몸 뒤에 두고 선 자세에서 팔을 뒤로 뻗어 문틀을 잡아준다.(그림30.7) 이때 엄지손가락은 바닥을 향한다. 문틀을 잡은 상태에서 천천히 몸통을 앞으로 돌려주면 상완이두근 셀프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스트레칭 시 천천히 호흡을 하며 점진적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참고

    Travell & Simons Myofascial Pain and Dysfunction The Trigger Point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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